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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에 대한 흔한 오해 5가지, 진실은?

by nebulanotes 2025. 1. 1.

고슴도치는 귀여운 외모와 특이한 습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애완동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슴도치에 대해 잘못된 정보나 오해가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슴도치에 대한 흔한 오해 5가지를 짚어보고, 그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슴도치는 손으로 쉽게 만질 수 있다?

오해:

많은 사람들이 고슴도치를 애완동물로 키우면 손으로 쉽게 만지거나 쓰다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시가 부드럽거나 쉽게 접힐 것이라는 기대도 흔합니다.

진실:

고슴도치의 가시는 단단하고 뾰족하여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고슴도치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방어 자세를 취할 때 가시는 더욱 뾰족해집니다. 손으로 고슴도치를 만질 때는 반드시 부드럽게 손바닥을 펴서 감싸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고슴도치가 긴장을 풀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슴도치가 주인에게 익숙해져 경계를 덜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접촉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2. 고슴도치는 야생 동물이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

오해:

일부 사람들은 고슴도치가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

고슴도치는 야생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애완용 고슴도치는 인간이 제공하는 환경에서 적응해 살아갑니다. 자연 서식지와 달리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먹이, 활동량 등 모든 요소를 신경 써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완용 고슴도치는 서식 환경이 적절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세심한 돌봄이 필수입니다.


3. 고슴도치는 채소만 먹어도 건강하다?

오해:

고슴도치가 작고 초식 동물처럼 보이기 때문에 채소만 먹여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실:

고슴도치는 잡식성 동물로, 주로 곤충을 먹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이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보충 식품으로 적합하지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고슴도치의 주식은 고단백 사료(고슴도치 전용 사료나 일부 고양이 사료)와 곤충(밀웜, 귀뚜라미 등)이어야 하며, 채소와 과일은 소량만 제공해야 합니다.


4. 고슴도치는 낮에도 활발하게 움직인다?

오해:

고슴도치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낮에 고슴도치가 활발히 움직이거나 놀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낮 시간 동안 고슴도치를 깨우고 놀아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실:

고슴도치는 야행성 동물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낮에는 주로 잠을 자며, 이 시간에 고슴도치를 깨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야행성 습성을 이해하고 밤 시간에 고슴도치가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는 가능한 한 방해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5. 고슴도치는 혼자서 잘 살기 때문에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필요 없다?

오해:

고슴도치가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동물이라 인간의 관심이나 상호작용이 필요 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습니다.

진실:

고슴도치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의 관심과 상호작용이 중요합니다. 고슴도치가 주인과 교감을 형성하면 더 편안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매일 몇 분씩 고슴도치와 시간을 보내며, 손에 올려놓거나 간단한 놀이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호작용은 고슴도치의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 외 흔한 오해들

  1. 고슴도치는 작은 공간에서 살 수 있다?
    • 작은 크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잘 살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고슴도치도 충분한 운동 공간이 필요합니다. 케이지는 최소 90x60cm 이상으로 준비해야 하며, 운동 바퀴와 터널 등 운동 기구를 마련해줘야 합니다.
  2. 고슴도치는 목욕이 필수다?
    • 고슴도치의 몸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자연적으로 깨끗한 동물이며, 지나친 목욕은 피부 건조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할 때만 목욕을 시키되, 발만 씻기는 "족욕"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3. 고슴도치는 독립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 없다?
    • 고슴도치는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증상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건강 이상이 나타나면 이미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수의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결론

고슴도치에 대한 오해는 주로 이들의 독특한 생김새와 야생적인 이미지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세심한 관리와 애정 어린 돌봄이 필요한 동물입니다. 그들의 습성과 필요를 제대로 이해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로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돌봐주세요.